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4. 09:56

생의 마지막 선물 영화 "금발의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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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수많은 경계가 있습니다. 경계를 인식하고 서로 출입을 시도할 때 사람들 간의 이해와 공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금발의 초원"은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꿈을 꾸는 한 행복할 수 있다. 금발의 초원 줄거리

나리스는 동생과 함께 살고 노인들을 돕는 일을 하는 18세 소년입니다. 어느 날 나리스는 평생 장애를 안고 외출조차 할 수 없는 80세의 니포리라는 노인을 새로운 고객으로 돌보게 됩니다. 나리스는 니포리의 집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니포리는 괴팍한 성격으로 유명했지만 어쩐지 나리스를 보자마자 환한 얼굴로 반겨줍니다. 어느 날 아침 니포리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세상은 갑자기 낯설어졌습니다. "아주 먼 곳까지 데려다준 사람은 나뿐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느낌은 그를 새로운 경험에 초대합니다. 시들했던 그의 세계가 갑자기 신선해졌고, 괴팍하고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도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젊은 시절 첫사랑인 마돈나를 쏙 빼닮은 여성이 앞에 서 있습니다. 니포리는 이제 하루하루를 신나게 살고 있습니다. 인생이 그에게 마법을 걸었습니다. 80세의 니포리가 20대의 청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세상은 그를 치매 노인이라고 불렀지만 그의 집을 방문한 나리스만은 그가 20대임을 인정했기 때문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그의 꿈을 깨지 않고 받아들이는 마돈나가 있는 한 그는 마법 아래서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니포리는 나리스를 위로하기 위해 친구들을 부르 자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 전에 내 친구들은 모두 죽거나 죽었어. 친구들을 만난 것이 어제처럼 생생한데... 니포리는 큰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그는 실제로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나와 현실을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나리스는 길에서 지친 니포리를 발견합니다. 현실과 꿈을 구분하지 못하는 혼란 속에서 나포리는 나리스를 마돈나로 착각하고 그녀에게 결혼해 달라고 청혼을 합니다.

마지막 선물

나리스는 나이 든 니포리가 사용하던 일기장에서 접힌 연대기를 발견합니다. 니포리가 완전히 정신을 잃은 날을 대비해서 이른바 연대기라고 하는 그의 요약 전기를 보게 됩니다. 연대기에 따르면 그는 20대 초반에 심장병 진단을 받아 인간의 모든 욕망을 버리고 정적인 삶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심장이 뛰고 있다는 사실뿐입니다. 오래지 않아 그 사실은 삶을 지속하는 유일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학교 가는 길에 발견한 마돈나를 삶에서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양치질만 해도 행복의 빛으로 인생을 넘치게 했던 마돈나. 그는 격렬한 운동을 생각할 수 없었고 물론 무엇을 먹는지에 대해 까다롭게 굴어야 했으며 그의 결혼은 불가능했습니다. 어린 시절 첫 만남이 있던 날 소년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고 울보 나리스였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소년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때부터 아이는 동생이 되었고 나리스는 가슴앓이를 해야 했습니다. 평생 심장에 문제가 있는 장애 때문에 니포리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치매는 니포리에게 이중 삼중의 도전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세계에 빠진 니포리 노인은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는데 이는 온화한 내면의 나리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나리스가 니포리 영감의 집에 들어가 조력자가 된 것은 평생 불행했던 니포리에게 인생의 마지막 선물이었던 것입니다.

감상 후 느낀 점

60년이 지난 지금 마돈나가 예전처럼 니포리의 눈앞에 나타날 가능성은 인간이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을 발견하는 것만큼 낮고 희박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단지 꿈속에서만 가능한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어쨌든 그의 소원은 이루어졌고 마돈나는 매일 그의 집에 도우미로 출근해서 그와 함께 9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려 9시간. 그러나 나리스 즉 니포리의 연인 마돈나의 얼굴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고 사랑하는 그녀의 오빠는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니포리는 애인을 대신할 수는 없었지만 나리스를 위로했습니다. 물론 그 편안함이 완벽할 수는 없었으므로 나리스는 남몰래 울면서 다른 남자를 만나 마음껏 술을 마셨습니다. 사실 사랑하는 마돈나의 이 고통은 60년 전 니포리가 겪었던 짝사랑의 고통이었습니다. 자신의 상황 때문에 다가가지 못한 그는 마돈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했고 친구에게 포기했습니다. 인간의 모든 욕구를 포기하고 식물처럼 살았던 니포리는 행복한 꿈을 꿉니다. 금빛 물결에 흔들리는 초원에 배가 들어와 멀리 자신을 실어 나르는 꿈이었습니다. 마돈나를 만난 지금 닛포리 노인의 삶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었고 배는 이미 금발 초원에 있었습니다. 꿈이라고 해도 막연하게나마 꿈이라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꿈을 꾸는 동안만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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